기업경영환경 개선 방안 모색 및 애로 사항 청취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상공회의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평택상의에 따르면 간담회는 고금리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경영환경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사진=상공회의소]2023.07.20 krg0404@newspim.com |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과 평택 기업인,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정장선 평택시장과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를 위한 지원,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건의했다.
이보영 평택상의 회장은 "최근 상공인들은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기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영환경 지원의 폭을 넓혀 기업인들이 경영에 집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 두 가지를 분명히 하면 희망이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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