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자연 체험활동 마련...가족응집력 강화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가정형위(Wee)센터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로 위탁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강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학생가정형위센터는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대청호 인근 캠핑장소에서 각각 열린다.
시교육청 교육지원사업으로 개최되는 가족강화캠프는 위탁생과 학부모가 함께 야외·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공감대 및 가족애를 함양해 가족 결속력 및 청소년 안정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가정형위(Wee)센터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로 위탁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강화캠프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7.20 jongwon3454@newspim.com |
프로그램 주 내용으로는 ▲야외·자연 체험활동 ▲가족 여가활동 문화 형성 ▲가족관계증진 레크레이션 ▲가족구성원 의사소통능력 향상 등 가족응집력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가정형위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강화캠프를 통해 위탁생을 격려하고 가정 화합과 행복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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