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생활돌봄서비스, 7월~12월 운영
건강상태 안전점검‧보건복지 정보 제공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수도권 내 국민임대주택 거주하는 80세 이상 독거노인은 'LH생활돌봄서비스'를 통해 건강·안전·안부 확인 등 노인맞춤형 방문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LH생활돌봄서비스'사업은 임대주택 내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안전·안부 확인 등 노인 맞춤형 방문 돌봄서비스다. 안부 확인, 건강 상태 안전 점검,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진다.
우선 대상자는 정부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이다. 개발원은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매입임대주택 366세대에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LH 주거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김종민 노인인력개발원 공공일자리 실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국민임대주택 내 독거노인 대상 돌봄서비스는 꼭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사업은 신 노년 세대와 연계한 노인 일자리 우수모델로 향후 사업의 전국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