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DDP서…유망기업 발굴 대기업과 협력기회 제공
서울뷰티위크 포스터. [서울시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뷰티 분야의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9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비지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선발해 뷰티분야 선도기업ㆍ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분야도 화장품은 물론 뷰티 디바이스(기기), 뷰티 앱 등 뷰티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서울뷰티위크'(9.30~10.2)는 대ㆍ중소기업 기업 약 200개사와 온ㆍ오프라인으로 해외 구매자(바이어) 약 300개 기업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약 3만여명이 참여한 축제로 운영됐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선정된 9개팀에는 총상금 20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팀에게는 서울 시장상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뷰티위크 공식 홈페이지(www.seoulbeautyweek.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뷰티분야(화장품,이?미용, 뷰티테크 등) 예비창업자, 3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뷰티위크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뷰티산업을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미래 스타기업을 발굴하는 자리이자 뷰티 분야의 혁신적인 트렌드가 집결하는 산업현장"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