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서 열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2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에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서울시교육청,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 세종문화회관의 협력으로 2016년 창단했다.
/제공=서울시교육청 |
이번 연주회는 서울 초·중·고 학생 84명이 '다시 음악으로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준비해 왔다. 혼자만의 선율이 아닌 공존, 협력, 조화를 통한 선율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주곡은 한여름과 어울리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 한국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4번 파랑돌 교향곡, 제5번 운명 중 4악장'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어우러진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공존, 함께 나누는 가치를 깊이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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