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공정무역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추진할 것"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공정무역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공정무역 그림책 전시회'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들락날락 공동체 거점공간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무역 그림책 전시회.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공정무역, 환경, 인권을 주제로 그림책과 원화를 전시해 공정무역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의왕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끼리 똥 노트 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무역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받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들을 관람하고, 특별한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려운 공정무역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시는 공정무역을 쉽게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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