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트렌드 맞춰 해외직구 브랜드 추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과 제휴하고 명품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온앤더럭셔리는 '캐치패션' 전문관을 열고 캐치패션의 80만여 개 명품을 선보이며,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온앤더럭셔리 위크'에서 캐치패션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명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사진=롯데쇼핑] |
특히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Y2K 트렌드의 수요를 고려해 캐치패션과 관련 인기상품 및 신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담은 Y2K, 레트로 등의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직구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온에서도 Y2K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상반기(1월-6월) 해외직구 패션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캐치패션과 함께 명품 브랜드의 폭과 개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크뮈스, 가니, 디젤, 메종키츠네, 휴먼메이드 등 해외 컨템포러리 인기 브랜드와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까지 80만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캐치패션의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명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오는 7일까지 명품 할인 행사 '온앤더럭셔리 위크'를 진행한다.
배은정 롯데온 명품MD(상품기획자)는 "최근 패션업계에서 Y2K, 레트로 등의 스타일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 관련 브랜드 및 상품을 트렌드에 맞춰 발빠르게 선보일 수 있는 캐치패션과 제휴를 맺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