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600대 동원해 15분간 신제품명 및 형상 수놓아
'2030 부산박람회' 유치 응원 메시지도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부산 광안리에서 신제품 '갤럭시Z플립·폴드5' 홍보를 위해 드론쇼를 펼쳤다.
삼성전자는 최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밤 8시부터 약 15분간 '드론 라이트쇼(Drone Light Show)'를 통해 최근 출시한 갤럭시Z플립·폴드5를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드론 라이트쇼에 투입한 드론은 총 600대에 달한다.
이들 드론은 광안리해수욕장 상공에서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등 삼성전자의 신제품명과 함께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형상을 선보였다.
드론 라이트쇼의 드론들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상공에서 '갤럭시 Z 플립5' 제품명의 형상을 그리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이번 드론 라이트쇼에서 신제품 홍보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만들어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전달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부산 광안리를 비롯해 전국 6곳에서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갤럭시 탭 S9, 갤럭시워치6 등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leeiy5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