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여름 휴가철 우리 수산물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받아가세요."
부산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민락회타운시장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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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물 할인행사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08.03 |
수산물 할인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하며, 투입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마감할 수도 있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8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구매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으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해야 한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10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자갈치현대화시장을 찾는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여름 휴가철에도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도 이번 수산물 할인행사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