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중·고생 등 다문화·탈북학생 43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글로벌 꿈키움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이주 배경에 맞는 진로 코칭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참가 학생들은 우리나라로 이주한 인물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역할 모델을 찾아보는 등 자기 주도적인 진로 디자인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손바닥 필름 영화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을 구상해 보고, 이를 위해 실현할 구체적인 노력을 영상으로 만들어 발표한다.
AR, VR 등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가상의 3D 공간에서 직접 구현하는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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