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재)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은 인천광역시를 방문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박물관 관람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8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찾은 잼버리 대원들 [사진=국립세계문자박물관] 2023.08.08 89hklee@newspim.com |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한 세계스카우트 참가자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모든 잼버리 참가자의 주요 이동 지역을 파악해 국립박물관 등 한국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달 6월29일 개관했다. 국비 6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 편의실이 있고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로 구성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시 둘러보는 잼버리 관계자 [사진=국립세계문자박물관]2023.08.08 89hklee@newspim.com |
국립세게문자박물관에서 '원형 배 점토판(쐐기문자 점토판)', '카노푸스 단지',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를 볼 수 있다. 인류 공통의 유산인 전 세계 문자를 주제로 한 자료들을 확보해 선보이고 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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