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단원 10명 장학금 전달…문화사업 지원
예술계 및 청년 음악가 위한 메세나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DGB금융그룹은은 지난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우수 단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김철호 전무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우수 단원들. (사진=DGB금융그룹) |
이번 장학금은 지난 7월 5일 DGB금융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단원 10명에게 총 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양 기관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10여 명을 초청,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도 제공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18년부터 매년 100여 명의 청년 음악가를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젝트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지휘자/패컬티들과 함께 열정 있는 청년 음악가들에게 프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가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DGB금융은 지역 문화·예술계와 청년 음악가를 위한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를 위한 공연 후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장애인성악콩쿠르', 'DGB금융그룹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 '그룹 창립 12주년 기념 예술품 전시전',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메세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DGB금융 김태오 회장은 "청년 음악가들이 전문적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이 되는 공연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DGB는 문화·예술계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