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6분쯤 운전자는 주행중에 운전석 밑에서 연기를 보고 대왕판교로 하이패스센터 주차장에 정차하고 확인해보니 운전석 앞 바퀴 휠 부분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진술했다.
운전자는 자체진화를 시도했고 불꽃이 남아있어 119신고를 통해 펌프차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소방대는 차량 조수석 앞 타이어와 타이어 안쪽에서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어 화재 진압과 동시에 2차 사고 방지 등 주변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로 타이어 1점이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와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안전조치를 위해 소방력 25명과 소방장비 8대를 동원했으며,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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