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경기 부천시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사이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서해선 노선도. [사진=코레일] |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선 소사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운행중이던 전동차가 선로에서 신원 미상의 사람이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소사역에서 원종역구간까지 열차가 중단됐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선로에서 하차해 안전지역까지 이동했다.
부천시는 이날 재난 문자를 통해 해당 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소사역~원종역구간까지 일시 운행 중단하니 서해선 이용객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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