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센트럴 리테일과 그랩 등 태국 현지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트럴 리테일은 태국 최대 유통 기업이다. 사용자는 백화점(센트럴 월드, 센트럴 엠버시, 로빈슨)과 드럭스토어(마쓰모토 키요시, 탑스 비타), 매장(탑스클럽, 무지) 등 태국 전역 3000개 이상의 센트럴 리테일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랩에서도 3분기 내에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그랩앱으로 이동 수단을 예약할 시에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가 추가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화면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태국 다양한 현지 결제처에서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쉽고 빠른 결제 서비스 경험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카카오페이 하나면 다 되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 2023.08.2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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