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중·고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53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사이에 협력과 소통의 문을 여는 행사로 학교생활과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을 주고 근무 의욕 고양 및 소속감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중·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53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8.2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와 협력 교사 대면식을 시작으로 학교생활 복무규정 안내, 배치학교 소개, 한국어 강좌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한국문화와 학교 현장 이해를 증진하는 소통 기회가 제공됐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실용영어 교육 내실화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학생 실용영어 능력향상을 도모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원어민 지원단 정기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한국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직무연수, 협력수업 워크숍 등을 진행해 내실화된 실용영어교육 및 영어회화 중심 수업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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