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US오픈테니스] 한나래, 본선 1회전 탈락... 머리, 메이저 200승 달성

기사입력 : 2023년08월30일 09:03

최종수정 : 2023년08월30일 09: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나래(241위·부천시청)의 도전은 아쉽게 본선 1회전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한나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국립 테니스센터 17번 코트에서 열린 US오픈테니스 (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6000만원) 본선 1회전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에게 0-2(3-6 0-6)로 완패했다.

30일(한국시간) 열린 US오픈 테니스 본선 여자단식 1회전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에게 패한 한나래. [사진 = 스포티비 중계 동영상 캡처]

본드로우쇼바는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온스 자베르(5위·튀니지)를 꺾고 우승한 강자다. 한나래는 76%의 퍼스트 서브 정확도를 보였지만 퍼스트 서브 상황 득점률은 32%(12/37)에 그쳤다. 한나래는 서브에이스(0-4), 첫 서브 득점 성공률(32%-72%) 위너(13-27), 전체 획득 포인트(31-62) 등 대부분 수치에서 밀렸다.

힘든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한나래는 2020년 호주오픈 이후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본선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본선 1회전 진출로 8만1500달러(약 1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나래를 꺾은 본드로우쇼바는 마르티나 트레비산(58위·이탈리아)과 3회전 진출을 다툰다.

30일(한국시간) 열린 US오픈 테니스 본선 남자단식 1회전에서 코렌틴 무테를 완파하고 메이저 대회 200승을 달성한 앤디 머리. [사진 = US오픈테니스]

앤디 머리(37위·영국)는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코렌틴 무테(72위·프랑스)를 맞아 3-0(6-2 7-5 6-3)으로 이기고 2회전에 올랐다. 머리는 이날 US오픈 역대 49승째를 거두며 통산 메이저대회 200승을 달성했다. 머리는 호주오픈에서 51승, 프랑스오픈에서 39승, 윔블던에서 61승을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