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기부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자산운용은 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굿네이버스와 함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가 폐배터리를 기부 시, 수거된 개수만큼 일정금액의 기부금이 적립되어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KB자산운용은 평소 결식노인 급식봉사, 수해피해 구호물품지원, 시각장애아동 점자책 기부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지난 31일 여의도 IFC에서 진행된 '폐보조배터리 리사이클링' 캠페인에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가운데)가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자산운용] 2023.09.01 stpoemseok@newspim.com |
이번에는 캠페인 아이템을 폐배터리로 선정했는데,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미래 성장산업인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금번 캠페인은 여의도 IFC본사 사옥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동참하며 기부에 힘을 보탰다.
KB자산운용은 기부된 폐배터리 개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여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KB홈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개인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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