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디지털존(대표 전정우)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제도인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갱신 획득하며, 전자증명 발급·유통 서비스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디지털존은 24년 업력의 전자문서 전문기업으로 전자증명 발급·유통 서비스 '웹민원센터'와 '메드서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40개 대학 및 200개 병원 등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일찍이 정보보호 유출 및 침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전사적 차원의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를 수행해 왔다. 2016년부터 대학, 병원 등 대부분의 고객사들이 ISMS 인증 의무대상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으로써 전자증명 발급·유통 서비스 기업 최초로 IS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합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등 총 80개의 인증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만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디지털존은 2020년 인증 취득 이후 이번 갱신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까지 총 6년 연속 ISMS 인증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는 "최근 날로 지능화·고도화하고 있는 각종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존의 정보보호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사 및 서비스 이용자분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자문서 발급·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