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와 서울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 대상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4일 서울문화재단(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 및 단체에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의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서울의 예술창작 활성화와 예술지원 효과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박복신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사진=서울문화재단] 2023.09.05 jyyang@newspim.com |
서울시 출연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장르와 경력단계, 생애주기, 활동 특성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청년예술 지원사업 ▲원로예술 지원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예술기반 지원사업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창작공간 입주 지원사업 ▲특성화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7개의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자체기획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신진작가들부터 중견 원로작가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전시를 개최하며 인사동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사업 선정작가의 작업 결과가 시민을 만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의 예술지원 확대를 위해 재단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해 주신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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