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7일 오후 청사에서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부산형 넷제로 시티 모델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경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7일 한전 부산울산본부에서 신현석 부산연구원장,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태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2023.09.07 |
이번 협약은 한전과 지역에너지 정책과제 연구기관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지역 에너지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분야에서 ▲세미나·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연구 등 각종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종 정보·연구 성과의 수집 및 교환 등의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윤 한전 부산울산본부장은 "한전의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 제도(EERS) 사업 운영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구축 기술이 '저탄소 스마트 그린 선도도시 부산 실현'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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