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타필드 안성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안성 스타필드에서 진행된 2023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모습[사진=안성시] 2023.09.08 lsg0025@newspim.com |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현장 중심의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또는 고장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줄이고, 교육을 통한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안성시, 안성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스타필드 안성 등 30여명과 일반 시민과 인근 어린이집 아동 1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승강기 안전교육, 에스컬레이터 사고대응 훈련, 엘리베이터 사고대응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한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