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역사문화 체험교육 운영·고지도 전시행사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재)문화유산회복재단과 청소년 역사·문화유산 체험교육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근 이사장과 최교진 교육감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9.12 goongeen@newspim.com |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자산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세계 인재를 육성하는 데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소장한 문화재와 민속품 등을 활용해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버스 박물관'과 '문화유산 실감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키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회복재단과 함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역사문화유산 체험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고지도 전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근 재단 이사장은 "문화재 조사연구와 문화유산 보전 및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보급을 세종시교육청과 함께하게돼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문화유산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진실을 체험하고 오롯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회복재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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