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찰이 회사 차량을 개인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검찰에 넘겼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최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2019.12.03 mironj19@newspim.com |
최 회장은 공식 관용차 외에도 회사차를 별도로 배정받아 가족 등과 함께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시민단체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최 회장을 고발했다.
고발장을 접수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경찰에 이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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