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과학 기반시설 접근성이 낮은 서부산권과 원도심 지역의 어린이복합문화인 들락날락에 미취학 아동들이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은 서부산권과 원도심지역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들락날락 6곳에서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들락낙락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사진=뉴스핌DB] 2023.09.24 |
부산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은 다음달 11일부터 약 3개월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6곳에서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들락날락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교실이 운영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시청1층, 사하, 사상, 강서, 영도 등이 있다.
과학교실은 반짝반짝 회로 등대, 으라차차 투척기, 미니현미경 관찰 등 누리과정에 맞춰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개 과정으로 총 54회 운영될 예정이다. 우수한 유아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이 이번 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5~7세의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및 일정은 기관(들락날락)별로 달라 개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부산시와 국립부산과학관 지원으로 무료다.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앵커시설로 오는 2026년까지 200곳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9곳이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47곳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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