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수산물 소비 독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6일 광양시·광양상공회의소·광양경제활성화본부와 함께 광양 5일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철호 광양제철소 부소장, 광양상공회의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이철호 광양제철소 부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9.26 ojg2340@newspim.com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광양제철소가 선제적으로 지역 수산물 소비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부소장은 제철소 임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수산물을 포함한 각종 제례용품과 고구마 등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장보기 활동에 동참했다.
이밖에 시장에서 판매되는 여러 종류의 다과와 간식거리를 구매해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물경제를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호 부소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