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사전 홍보 실시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섰다.
평택통복시장 장보기행사 [사진=경기신보] |
경기신보는 26일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이철수 평택통복시장 상인회장, 김창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장, 김진섭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평택지회장 및 회원사 등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및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가두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대목을 앞두고 도민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경기도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마련한 추경 출연금 957억 원으로 조성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을 선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시석중 이사장과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UP 특례보증을 알리는 한편, 상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등 생생한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시석중 이사장은 "전통시장에 방문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상인들을 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이 오늘의 위기를 넘어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기회UP 특례보증을 10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회UP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상공인으로, 운영자금의 경우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약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환자금은 대출금리 연 7%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이 신청가능하다.
기회UP 특례보증은 보증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한도로 저금리 장기대출을 지원한다. 이는 만성적인 자금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대출금리 이자지원과 경기신보는 장기간의 대출보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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