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8일(현지시간) 온라인 타운홀 미팅에서 미 경제의 전망이나 연준의 통화 정책과 관련한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날 시장의 기대와 달리 파월 의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경제나 통화 정책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연장선상에서 관심을 끌었다. 연준은 지난 20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9월 FOMC로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리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날 장중 15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시장의 긴축 경계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날 미 증시는 장중 미 국채 금리가 후퇴한 틈을 타 반등을 시도했고, 3대 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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