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일 오전 3시44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22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일 오전 3시44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22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10.01 |
이웃 주민이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37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5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실외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1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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