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융위원회는 15일 삼성·토스 등 8개 그룹을 2026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 금융복합기업집단은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하고 자산 5조원 이상일 때 지정되며 이번에 토스가 처음 포함됐다.
- 지정된 그룹은 대표 금융회사 선정과 통합 위험관리·내부통제·공시를 이행하고 금융당국은 자본비율 점검과 3년 주기 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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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금융그룹 감독 체계 본격 적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당국이 주요 금융그룹에 대한 통합 리스크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다우키움, 토스 등 8개 금융그룹을 2026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은행·보험·금융투자 등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하고 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인 그룹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 지정에서 토스그룹이 처음 포함되며 빅테크 기반 금융그룹도 감독 대상에 편입됐다.
해당 제도는 그룹 내 계열사 간 위험 전이와 내부거래, 자본 적정성 등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지정된 금융그룹은 대표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그룹 차원의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야 한다.
또한 내부통제 기준과 위험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소유구조와 자본 건전성, 내부거래 현황 등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그룹 자본비율 등 재무 건전성을 점검하고, 3년 주기로 위험관리 실태 평가도 실시한다.
금융위는 이번 지정을 통해 금융그룹이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빅테크 금융그룹에 대한 감독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