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일 해외출장 앞두고 현안 챙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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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10.03 |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는 10일 국회 과방위의 우주항공청 특별법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특별법이 차질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과방위 위원들을 사전에 만나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우주항공청 설립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역축제가 많고, 관광객들이 몰리는 가을철을 맞아서 안전관리 계획과 시설을 점검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10월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이루어지는 만큼 경남 현안 사업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우리도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도 재정 상황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꼭 필요한 예산은 반영하고, 그렇지 않은 예산은 과감히 조정할 것"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가 민선8기 도정과제나 올해 목표한 사업들이 시간이 가면서 추진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실국본부장들이 핵심과제들을 목록화해서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미 항공우주국(NASA), 메릴랜드주 등 방문을 위해 4일부터 13일까지 해외 출장에 나선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