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군 F1 국제 경주장에서 '제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경기·전시 등 3가지 테마로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F1 트랙 사파리 투어 등 온로드 및 오프로드 튜닝카 탑승 체험과 캠핑 문화 체험이 운영된다.
전문 선수가 운전하는 슈퍼카 등 고성능 튜닝카에 동승하거나, 버스에 탑승해 선수들의 레이싱 경기 기술을 옆에서 볼 수 있는 'F1 사파리 투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레이싱 '경기'에서는 짐카나(온로드) 경기가 3개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은 캠핑카와 푸드트럭, 교통약자용 튜닝카 등 다양한 튜닝 유형별 자동차들을 직접 타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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