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에서 전세사기 의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3.10.06 |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수원시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을 여러 채 보유한 임대인이 잠적하고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 고소장이 연이어 접수됐다.
경찰에 들어온 고소장은 모두 6건으로 피해액 규모는 8억여 원이다.
당초 수원남부경찰서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지만,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점 등 사안 중대성을 고려해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했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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