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순수 아마추어 그림동호회인 '나이테'가 지난 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오는 15일까지 6일간 '제4회 나이테 회원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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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오른쪽)군수가 그림동호회 나이테 관계자와 전시된 그림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함양군]2023.10.11 |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정현철 부의장, 정광석 의원, 임채숙 의원, 이용권 의원, 배유진 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박유미 한국수채화협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나이테 동호회는 '물, 먹, 색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5년여 동안 수채화, 수묵화를 비롯한 어반스케치 등 자유로운 장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회원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회원 11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만큼 어느 회원전보다 회원들에게 보람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군수는 "제4회 나이테 회원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회원분들의 소중하고, 뜻깊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며 "나이테 동호회가 더욱 발전해 함양의 지역문화 활력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