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예산 한 단독주택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부패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7분쯤 예산군 광시면 한 단독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2023.10.12 |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집 앞 택배박스가 지속적으로 치워지지 않는다"는 인근 주민 신고로 출동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집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발견된 약 봉투와 진단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