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바이오니아 "EADV서 코스메르나 시장성 및 효능 입증…글로벌 시장 개척"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11:12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11:12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니아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3 유럽피부비뇨기과학회(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이하 EADV)에서 글로벌 피부과 및 미의학 전문인 대상 코스메르나 인체적용실험 효능을 입증하며 학회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주력 홍보 제품인 코스메르나 컨셉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견줄만한 대형 부스를 꾸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니아 부스에 수백 여명이 방문해 글로벌 업계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바이오니아는 코스메르나 인체적용실험 효능 및 안전성 자료를 홍보하며 브랜드 강화에 주력했다.

실제로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부스에서 브랜드를 경험한 다수의 관계자가 제품 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여러 병원의 다수 관계자들은 코스메르나를 병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탈모 치료 프로그램에 도입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비즈니스 논의도 진행했다. 오픈된 미팅 공간에서는 전세계 헬스케어 파트너사와 활발히 미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그중 몇몇 글로벌 빅파마 관계자는 자사 제품에 깊은 인상을 받고 판매 파트너쉽 관련 후속 미팅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바이오니아는 부스 한쪽에서 IRON-qPCR™을 활용해 즉석에서 안드로겐성 탈모 유전자를 검사하는 작업을 시연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회 참가 유전자 진단 기업 중 40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으로는 바이오니아가 유일했다. IRON-qPCR™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한 몇몇 의료진은 기기를 병원에 도입하고 싶다며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학회 이틀 차인 지난 12일 8시 30분(현지 시각 기준)에 진행된 탈모 치료요법 세미나인 탈모 세션(Hair disorders session)에서는 코스메르나가 혁신적인 신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안드로겐성 탈모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올해 EADV는 특정 분야 심층 토론 목적의 261건의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탈모 세션도 그중 하나다. 탈모 세션에서는 안드로겐성 탈모증, 흉터 탈모증, 전두엽섬유종 탈모증을 중심으로 최신 치료법 관련 학술 논의가 이뤄졌다.

세션의 의장을 맡은 알깔라대학교 피부모발외과전문의 Sergio Vano-Galvan(Dermatologist, Hair surgeon, Madrid, Spain) 박사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새로운 치료법들(Emerging therapies for androgenetic alopecia)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코스메르나는 혁신적인 신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안드로겐성 탈모 솔루션"인 동시에 "매일 사용할 필요 없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 매력적이고 가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특히 탈모 세션은 이례적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아 문전성시를 이뤄 탈모 치료에 대한 전세계 의료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에 따르면 세미나장이 꽉 차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심지어 세미나장 앞쪽에 위치한 모니터까지 인파가 몰렸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첫 단독 부스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세계 전문가들이 바이오니아 부스를 방문해 코스메르나의 효능과 시장성을 인정했다"며 "권위 있는 학회에서 바이오니아의 기술력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던 뜻깊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EADV에서 만난 많은 관계자들과 후속 미팅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코스메르나의 판매 저변을 넓히는 한편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로고=바이오니아]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