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스트소프트, 중동 최대 IT 박람회 자이텍스 참가… "AI 휴먼 글로벌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13:55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13:5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16일에서 20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 DWTC)에서 열리는 글로벌 IT 박람회 '자이텍스(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 GITEX)'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자이텍스'는 중동 시장의 관문인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의 IT 전시회로 CES와 함께 세계적인 정보통신박람회로 꼽혀왔다. 매년 70여 개국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한다. 

올해 행사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를 다룬 글로벌(Global) 홀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노스 스타(North Star) 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미래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 홀(14번 홀 F42 부스)에서 '대화형 AI 휴먼 키오스크'와 동영상 생성형 AI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AI studio perso)'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AI 휴먼 서비스의 체험과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스트소프트가 선보이는 AI 휴먼 키오스크에는 실제 사람을 본뜬 'AI 클론'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 'AI 페르소나' 두 종의 고도화된 AI 휴먼이 탑재됐다. AI 챗봇과 연동된 각각의 AI 휴먼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해당 키오스크를 통해 AI 휴먼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AI 스튜디오 페르소' 역시 관람객이 텍스트나 음성을 입력해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을 직접 생성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서비스 체험과 함께 진행하는 AI 휴먼 서비스 컨설팅은 기업의 도입 목적과 환경을 고려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자이텍스를 시작으로 CES와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등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대화형 AI 휴먼 키오스크를 앞세워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서비스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로고. [사진=이스트소프트]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