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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내년부터 자동 볼판정 시스템 - 피치 클록 도입

기사입력 : 2023년10월19일 16:02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08:3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내년부터 KBO리그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과 피치 클록 제도가 도입된다.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23년 제4차 이사회를 열어 그동안 논의를 해온 ABS와 피치클록의 도입 시기를 2024시즌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ABS는 2020년부터 퓨처스(2군) 리그에서 운영돼 왔다. KBO는 "볼-스트라이크 판정이 정교함과 일관성을 갖게 됐고 판정 결과가 심판에게 전달되는 시간도 단축됐다"면서 "KBO리그에 도입하면 공정한 경기 진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클록은 투구와 타격 준비에 시간을 제한하는 제도로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입됐다. KBO는 "KBO리그 투수들의 평균 투구 인터벌을 전수조사했고 평균 견제 시도 횟수, 타자의 타격 준비 완료 시점 등 세부 지표도 분석했다"면서 "KBO리그에 적합한 피치클록 규칙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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