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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중간발표회

기사입력 : 2023년10월19일 17:01

최종수정 : 2023년10월19일 17:01

국립어린이박물관, 청년 아이디어 제안으로 '화룡점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에 건설중인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문화기획단의 중간발표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중간발표회.[사진=세종시] 2023.10.19 goongeen@newspim.com

기획단은 박물관건립 사업과 연관된 건축·전시 등 분야를 전공하는 전국의 만 34세 이하 청년 19명으로 구성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선진지 견학과 강연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중간발표회에서는 4개 분임조가 올해 최초로 개관하는 어린이박물관의 편의시설 확충 방안과 전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각각 제안했으며 행복청은 제시된 아이디어를 국립박물관단지 운영·관리 및 전시 분야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12월에 개관할 예정인 어린이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는 5개(어린이·도시건축·디자인·디지털문화유산센터·국가기록)의 개별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국내 최초의 단지로 개관을 앞둔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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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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