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19일 미국 뉴저지주 퍼스트레이디 태미 스나이더 머피 여사를 초청했다고 20일 밝혔다.
태미 머피 여사는 미국 민주당 내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부인으로 주지사와 함께 방한했다.
머피 여사는 2021년 미국 뉴저지주 소도시에서 해외 최초로 열린 '한복의 날' 기념식에 직접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등 한국 문화에 친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머피 여사에게 정영양 자수박물관,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등을 소개하며 환담을 나눴다. 숙명여대는 머피 여사 주선으로 뉴저지 주립대학이자 문화 분야에 강점이 있는 스톡턴 대학교(Stockton University)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장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교육의 혁신을 만들어 가는 양교의 의지를 보여주는 징표"라고 평가했다.
(왼쪽부터) 미국 뉴저지주 퍼스트레이디 태미 머피 여사,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제공=숙명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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