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20일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법수자연생태늪 생태축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운데)가 20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법수자연생태늪 생태축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3.10.21 |
보고회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했다.
법수자연생태늪 생태축 복원사업은 2022년 6월에 환경부 국고보조 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47억8500만 원으로 대평늪과 질날늪의 생태축을 연결하고 훼손된 습지를 복원해 방문객과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습지를 조성하게 된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4월 17일 수립했으며,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중간보고회이다.
용역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시작으로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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