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상생 세상을 만드는 생태지도 제작기
생태지도 제작 실제 사례 공유...미래 교육 방향 제시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지난 16일부터 3주 동안 관내 유․초등 교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업 나눔 한마당을 시작했다.
서울 남명초 장진아, 박예린 교사가 생태지도 제작기와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제공] |
'2023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은 배움, 나눔, 체험으로 연결된 수업 나눔 행사로서 국토인생기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공존과 상생의 세상을 열어가는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관내 교사 2명이 생태지도 제작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마당을 열었다.
이 수업의 주제는 2023년 상반기에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학생 공존・상생 프로젝트'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생태지도 제작기'로서 당시 학교현장과 학생, 학부모의 반응이 뜨거웠던 교육행사였다.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제공] |
서울남명초등학교 교사 장진아, 박예린은 나눔마당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마을 구석구석을 탐방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제작한 생태지도 제작기와 그 결과를 공유하였고, 교사들은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더불어 생생한 생태지도 제작과정에 참여하면서 열띤 호응을 보냈다.
생태지도 제작 나눔마당은 생태전환교육에 관심있는 많은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공존과 상생의 세상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사들이 각각의 교실에서 학생들과 마을생태지도를 만들고 그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이 지속되어,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들이 각각의 교실에서 학생들과 마을생태지도를 만들고 그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제공]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