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김해야! 톡'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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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24일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현장에서 김해시 희망복지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지상담이 카카오 채널인 '김해야! 톡'을 홍보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10.24 |
'김해야! 톡'은 김해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2018년부터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로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만 하면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익명이 보장된 상태에서 1대1 채팅으로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장 홍보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해야! 톡 신규 가입 홍보뿐만 아니라 복지상담과 복지제도 안내를 같이 진행한다.
시는 김해야! 톡 운영 외에도 집배원, 전기 검침원들과 협약을 맺어 일상생활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때 언제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알려주시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희망과 활력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