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용 사장 "공사 특성에 어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여러 제약 조건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도내 발달장애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기차 여행'을 지원하는 등 공사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가 여러 제약 조건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도내 발달장애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기차 여행'을 지원하는 등 공사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26 |
공사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함께 여행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여행 참여자들의 이동 경비와 장애인 기업에서 제작한 생활용품(비누) 등을 후원했다.
이번 여행은 수원역에서 출발, 충남 아산의 현충사,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외암민속마을 등을 관람·체험한 후 다시 수원역으로 돌아오는 당일치기 일정으로 진행됐다.
공사 조원용 사장은 "이번 여행이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평소 접하기 힘든 기차여행의 기회를 선사하고, 발달장애인 부모들에게는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사 특성에 어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도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광명하안초등학교에서 '여행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여행을 테마로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공사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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