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박근혜 회동 후 TK 행보까지…尹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집토끼' 잡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朴, 안부 물은 尹에 "응원하고 지켜주실 것"
전문가 "지지율 하락, 일시적 현상…돌아올 것"
"尹 영향력·朴 상징성, 합쳐서 시너지 발휘"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정수행 지지율이 떨어지자 '집토끼' 단속에 나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회동한 데 이어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 행보에 나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참석했으며,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함께 참배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참배를 위해 묘소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10.26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과 만난 건 지난해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된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도착해 먼저 도착해 있던 박 전 대통령에게 제일 먼저 인사하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유족 대표로 윤 대통령을 맞은 박 전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오늘 해외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추도식에 참석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꿈이자, 저의 꿈이었고, 그리고 오늘 이곳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의 꿈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아버지도 우리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켜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 앞에는 여러 어려움이 놓여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저는 우리 정부와 국민께서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27일에는 경상북도 안동 병산서원을 찾아 지역 유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선인 시절 지방 첫 행선지로 안동을 찾은 이후 1년 반 만에 이루어진 만남이다.

뒤이어 경북 안동시에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대구의 상징으로 불리는 박 전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TK를 방문한 것에 대해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역을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고, 원래 예정돼 있던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방협력회의의 일정이 정해진지 꽤 됐다"라며 "또 지방협력회의는 부산, 전북 등 전국을 돌아가면서 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의도를 했다고 볼 순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윤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가 지지율 결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행보가 집토끼를 잡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당연한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금 지지율이 빠지는 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한 동조 현상 때문"이라고 했다.

신 교수는 이어 "아마 다음 주 정도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며 "다만 정상화가 된다고 하더라고 30% 중반대의 지지율일텐데, 이 수치로는 총선에서 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를 보면) 실제로 TK에서 지지율이 좀 빠지고 있으니, 일단 그 지역을 다지고 또 다른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신 교수는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신 교수는 "사실 전직 대통령은 크게 영향력이 없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자, TK 지역의 마지막 맹주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징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현재 권력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향력과 상징성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