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에 대한 이름을 오는 11월20일까지 공모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명칭 공모전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평화예술의 전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가칭)평택 평화예술의 전당 조감도[사진=평택시]2023.10.30 krg0404@newspim.com |
접수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주간이며,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1인당 1편을 작성해 전자메일로 마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 작품을 명칭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당선작) 1편,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은 5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우수작과 장려상은 각각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시상품 등이 지급된다.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은 부지 2만㎡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건립 중이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명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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