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신공영은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16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 모습[사진=한신공영] |
한신공영의 글로벌 ESG 실천의 일환인 유학생 행사는 2005년부터 베트남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고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에 대한 격려 및 상호 교류 진작을 위해 본 행사를 개최해 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개최돼 1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시상과 장학금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또 베트남 전통복장을 입은 유학생들의 문화공연 및 민속놀이 등 유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민간외교 차원에서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해 왔던 행사가 어느덧 16회를 맞이했다"며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그간 한-베 양국간 경제적, 문화적 교류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주요 민간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본행사가 앞으로도 양국 우호를 상징하는 민간교류로써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한국과 베트남 간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ESG 실천 활동으로 상생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