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K-뮤직 시즌 '굿밤콘서트 인(in) 부산'과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 등을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K-뮤직 시즌 '굿밤콘서트 인(in) 부산'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케이-뮤직과 매력적인 부산의 관광지를 함께 스토리텔링한 공연으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매일 부산의 야간관광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릴레이 콘서트다.
굿밤콘서트 인(in) 부산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3.10.31 |
시는 이번 홍보를 위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서포터즈 24명을 선별해 온라인 홍보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통해 콘서트 소개와 동시에 부산의 매력과 역량,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 등을 적극 소개한다.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가운데 태평양, 아프리카 등 15개 국가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홍보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 더욱더 의미가 크다.
먼저, 첫 번째 공연장인 APEC 나루공원의 ▲APEC 기념 광장 ▲야외무대 ▲조망대 ▲잔디 광장 등을 소개하며, 국제행사를 개최한 부산시의 역량과 매력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한다.
다음으로 글로벌 서포터즈들은 두 번째 공연장인 용두산공원과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 내외부 공간에서 소속 국가전통의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소품(배지, 깃발, 부기인형 등)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공연장소인 부산의 랜드마크시설인 영화의 전당(야외극장)에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연계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사)한국음악콘텐츠 협회(대표 김창환),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오후 7시 「굿밤콘서트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굿밤콘서트는 K-뮤직 시즌의 일환으로, 부산의 매력적인 야경명소와 음악이 만나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가는 뮤직 콘서트다.
콘서트는 4일간 부산의 주요 야간관광명소에서 펼쳐지며 ▲APEC나루공원(11월2일) ▲용두산 공원(11월3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11월4일~5일)에서 매일 다른 장르의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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