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6층~지하 6층, 2개 동 총 396실 84㎡ 구성
11월 8일 청약 접수 시작으로 13일 당첨자 발표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제공 수요자 부담 줄여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수도권의 훈풍 소식에 천안·아산 거점도시 부동산 시장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집값과 미래가치를 올리는 대표적인 호재인 주거형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산 배방지구에서 많은 기대를 받아왔던 DL건설이 지난 3일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 명칭으로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투시도. [사진= DL건설] 2023.11.06 gyun507@newspim.com |
단지는 천안·아산의 중심, 배방지구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일은 13일이다.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로 전 호실이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수, 기존 주택 당첨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도 계약 이후에 바로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KTX·SRT 천안아산역을 도보로 갈 수 있고 생활인프라, 녹지가 풍부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곳"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민간투자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아 문의가 꾸준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올해 4월 충청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에 약 4조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을 했고, 7월에는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9월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미국 코닝이 아산탕정에 15억달러(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도 밝혔다. 같은 달 아산시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선정됐다. 예타 통과 시 사업 대상지인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와 천안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가 지정돼 개발 중이다.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2022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천안아산역 KTX 역세권 내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에서는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만나볼 수 있다. 쾌적성을 높인 3~4베이 평면에 거실 외 3룸, 2개의 욕실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공간 구성으로 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 구조를 갖췄다. 에너지 고효율 이중창호, LED 전등,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되고, 세대 공기청정형 전열 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되는 등 미세먼지 환기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 비상 콜버튼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해상도 CCTV, 저층부 및 최상층 방범 감지기를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도 생각했다. 오피스텔에 출입하는 차량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도 설치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동으로 공동현관 출입구가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