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입가격 40㎏ 포대당 3만원...중간·연말 정산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8일 전동면 소재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전동면에서 농민과 악수하는 최민호 시장 모습.[사진=세종시] 2023.11.08 goongeen@newspim.com |
시는 지난 7일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 1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지역 내 4개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40㎏ 포대당 3만 원이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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